JTBC의 동계올림픽 독점 중계 이후 보편적 시청권과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과 월드컵은 공영방송에서 의무적으로 중계해야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와 MBC에서 올림픽과 월드컵을 볼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개정안은 등장만으로 6월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현 의원은 법 개정 제안 이유를 현행 방송법은 국민 관심 행사에 대한 보편적 시청권 보장의 원칙을 선언적으로 규정할 뿐, 국민이 해당 행사를 무료 또는 과도한 추가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송 수단 확보 의무에 대해서는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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