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지역 MBC 광고책임자들이 10년 전 대비 방송광고 수익 70%가 감소해 고사 위기라며 광고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지역MBC광고책임자협의회는 공동성명에서 지역 지상파 방송은 수도권 중심의 미디어 구조와 구태의연한 광고 제도로 인해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지난 10년 사이 16개 지역MBC 광고 수입의 약 70%가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물가 등 고정 경비는 당연히 올랐는데, 지상파방송사로서 지켜야 할 규제는 변화하지 않았다며 광고 및 콘텐츠 규제에서 자유로운 종편 등의 등장으로 불공평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토로했다.
지역MBC광고협의회는 지상파방송사에만 수십년 족쇄처럼 묶여 있는 광고 제도를 조금이라도 개선하여 지역의 소멸을 막는 데 힘써 달라고 국회와 정부에 거듭 애원했다면서 그러나 국회는 오히려 다른 규제를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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