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방통위 2인 체재에서 임명된 7인의 이사 임명 무효 판결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박장범 KBS 사장이 대다수 구성원들로부터 불신임을 받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소속 조합원 1965명을 대상으로 박장범 사장 신임 투표에 나선 결과 응답자의 93.7%가 ‘불신임한다’고 답변했다.
박 사장이 임명한 최성민 콘텐츠전략본부장(‘불신임’ 82.2%), 김민중 방송인프라본부장(‘불신임’ 80.9%), 정국진 경영본부장(‘불신임’ 71.0%), 이재정 교양다큐센터장(‘불신임’ 78.4%)도 중간평가 결과 70~80% 사이의 불신임 여론이 드러났다.
투표자는 1572명으로 80% 투표율을 보였다.
13기 이사회의 임명제청을 받아 임명된 박장범 사장의 임기 보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90.1%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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