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과 관련한 매체별 광고 효과에서 TV가 디지털 매체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연금 소비자의 인식과 매체별 광고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전국 만 20~64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매체별 광고 효과 분석 결과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있어 TV광고가 디지털 매체보다 30%p 이상 더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브랜드가 기억에 잘 남는다’는 항목에서 TV광고는 57.4%를 기록해 유튜브(34.4%)와 SNS광고(17.4%)를 크게 앞섰다.
또한 실질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연금 상품에 가입하고 싶게 한다’는 항목에서도 TV광고(54.2%)는 유튜브(34.7%)보다 약 1.5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조사 결과, 소비자가 연금 상품 가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재무안정성(3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세제혜택 및 납입한도(28.8%)‘, ’수수료(26.4%)‘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이는 연금이 장기간 운용해야 하는 자산인 만큼, 금융사의 수익률보다는 신뢰와 안정성이 소비자의 선택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임을 시사한다.
한편 소비자들이 ‘연금’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업으로는 ‘국민은행’이 13.6%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신한은행(8.5%)’, ‘삼성생명(5.3%)’, ‘미래에셋증권(4.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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