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이 올해 10년 차 기자를 대상으로 도입한 ‘스태프 리포터(SR)’ 직급이 MBN에도 신설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N지부는 최근 SR 직급 도입에 따른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해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R 제도는 10~14년차 기자직군을 대상으로 연봉 300만원을 인상해주는 제도다. 앞서
매일경제는 1월 임단협에서 그간 이탈이 잦았던 허리연차 기자를 붙잡기 위해 SR 제도를 신설했다.
이로 인해 만 10년차부터 차장 대우 승진 전까지 기자들 임금이 약 10~11% 인상됐다.
MBN은 최근 중간 연차 기자의 이직이 잦았고, 특히 타사 이직이 아닌 일반 기업으로의 전직이 많아진 탓이다.
MBN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통해 임금을 2025년 연봉총액에서 4.7% 인상하기로 했다.
이 중 110만원은 정액 인상이며 지난해 12월 급여 기준 50% 상당의 성과급과 30주년 격려금 또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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