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도 남자 위원이 여자 위원보다 배 이상 많은 등 성 불균형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9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공영방송 이사 임명 시 특정 성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련 법령 개정 등 방송정책 및 심의 기구 성불균형 개선 권고를 내렸다.
그런데 새로 출법한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서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여당에선 6명 중 3명을 여성으로 발탁했다.
혐오 문제를 연구해온 여성 언론학자 김민정, 지역 언론인 출신 홍미애, 독립PD 출신 최선영 등이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전원 남성을 발탁했다.
방심위원 재직 당시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 선언했던 구종상, 윤석열 대선 선대위 자문위원을 지낸 김일곤, 방심위원을 지내며 정치 심의를 주도하고 윤석열 탄핵에 반대한 김우석 등이다.
방통심의위원 9명 중 남녀 위원 비율은 6대3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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