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월드컵과 올림픽 등 국민적 관심이 큰 주요 행사에 대한 보편적 시청권 강화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을 민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과방위는 또 시청자미디어재단 및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등 미디어통신 기관 통합 추진을 위한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 법안’도 통과시켰다.
국회 과방위는 전체회의에서 월드컵과 올림픽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행사를 두고 MBC 또는 KBS 중 한 곳이 의무적으로 중계해야 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발해 퇴장한 뒤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는 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들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방미통진흥원) 설립 법안도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0월 방미통위가 출범해 과기정통부 소관 사무인 유료방송 관련 업무가 방미통위로 통합되면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산하기관들을 통합해 방미통진흥원을 설립하자는 취지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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