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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한겨레 노조, YTN노조에 연대 성명 한겨레 출신 인사들 일방통행 비난

미디어뉴스

한겨레신문 노동조합이 자사 출신 이사들이 소속된 YTN 이사회의 반노동적·반저널리즘적 행태를 규탄하며 YTN 구성원들에게 연대하는 성명을 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신문지부(한겨레지부)는 성명에서 윤석열 정권 시절 방송통신위원회의 불법적 ‘2인 체제수혜를 받아 방송장악의 얼굴 노릇을 했던 유진그룹이 YTN 이사회와 경영진에 한겨레 신문사 출신 인사들을 전진 배치한 가운데 돌아가는 꼴이 심상찮다며 한겨레지부는 유진그룹 체제 아래서 보도·편성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키고자 분투 중인 YTN지부 동지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하며, YTN 이사회가 보이고 있는 반노동적·반저널리즘적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난 3, YTN 이사회가 새로 출범하면서 한겨레 사장 출신인 양상우 사내이사(이사회 의장)를 비롯해 한겨레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영입됐고, YTN 내부 비판과 갈등의 근원이 되는 상황에서 이번 성명이 나왔다.


한겨레지부는 노사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겨레 출신 인사들이 YTN에서는 이를 외면하며 일방통행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2년 넘게 치열하게 방송독립을 위해 투쟁해 온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해 가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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