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1년간 주요 방송사 메인뉴스 시청자 수는 올 3월까지 MBC가 앞서다가 4월부터는 KBS에 밀리는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코리아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6월부터 금년 5월까지 수도권 전 연령대 개인을 기준으로 조사한 기준 방송사별 메인뉴스 시청자 수는 MBC>KBS>SBS>JTBC>TV조선>채널A>MBN 순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줄곧 시청자수 1위를 달렸던 MBC가 4월 들어 KBS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2024년 10월까지만 해도 KBS를 쫓는 2위였으나 불법 계엄이 있던 12월 KBS와 큰 격차를 벌리며 1위로 치고 나갔다.
새 정부가 시작된 6월 이후에도 안정적 1위를 달렸다.
그러나 봄이 오며 KBS의 추격을 허용했다. 20대 대선이 있었던 2022년 3월까지 100만 명 대를 유지하던 KBS ‘뉴스9’는 이후 하락세를 거듭했으나 그래도 MBC·SBS와는 격차를 두고 1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23년 말 박민 사장 취임 이후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계엄이 있던 2024년 12월엔 58만 명 대까지 떨어졌다.
현재는 60만~70만 대를 오가고 있다. KBS가 최근 MBC를 제치고 다시 1위를 기록한 점은 상징적이지만, 2023년만 해도 7개 방송사 메인뉴스 중 시청자수 최하위였던 JTBC는 불법 계엄과 윤석열 탄핵 국면에서 시청자수가 증가한 뒤 이재명 정부 1년 내내 종합편성채널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과 지난 2월에는 SBS와의 격차를 줄이기도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