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충남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1분 모두발언을 빠뜨린 채 방송한 대전MBC에 대해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중대한 과실이 있는 방송사고라는 점에서 법정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즉시 사과문을 공개하는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 점을 고려해 징계 수위가 낮아졌다.
6·3 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대전MBC에 대한 의견진술을 듣고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대전MBC는 지난 5월21일 ‘충남도지사 후보자 토론회’를 녹화 방송하며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모두발언을 편집한 채 방송했다. 반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모두발언은 방송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