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JTBC 등 중앙그룹 유동성 위기로 기업회생 절차 또는 워크아웃 추진

미디어뉴스

JTBC 등 중앙그룹 일부 계열사와 자회사가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기업회생 절차) 수순에 들어갔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하향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의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회생2(정준영 법원장)에 배당했다.


재판부는 조만간 대표자 심문 기일을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채무자회생법은 회생 신청이 들어왔을 때 법원이 채무자나 그 대표자를 심문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JTBC는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미디어 환경이 디지털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심으로 급변하면서 TV방송 광고 시장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등은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도 함께 신청했다.


보전처분은 사측이 자산을 처분해 특정 채권자에게 편파적으로 변제하지 못하게 하는 처분이며, 포괄적 금지명령은 반대로 채권자들이 기업회생 개시 전 강제집행·가압류·경매 등으로 회사의 주요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


한국기업평가는 JTB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C등급에서 D등급으로 내렸다.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도 각각 C등급에서 D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JTB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D, 단기신용등급을 C에서 D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D는 원금 또는 이자가 지급불능인 부도 상태를 말한다.


중앙그룹의 모체인 중앙일보 신용등급 역시 내려갔다.


한국기업평가는 중앙일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 조정하고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은 B+에서 C로 내렸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