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은 기업 규모 대비 무리한 콘텐츠 투자가 재무 구조를 악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JTBC는 큰 규모의 콘텐츠 투자 비용을 집행해 왔다.
2018년 JTBC의 콘텐츠 투자 비용은 약 2353억 원으로, TV조선·MBN·채널A가 각각 1200억 원 안팎을 지출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2019년 JTBC의 콘텐츠 투자 비용은 약 2649억 원으로 1300억 원대인 TV조선(1341억 원), MBN(1319억 원), 채널A(1314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JTBC는 2020년과 2022년 각각 2606억 원, 2945억 원의 콘텐츠 투자 비용을 집행했다.
같은 기간 TV조선은 1598억 원과 2253억 원을 집행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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