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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미통위원장, 감사에 ‘직무중단’ 통보 박장범 KBS 사장에게 매우 부적절하다 비판

미디어뉴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박장범 KBS 사장이 박찬욱 감사가 직무수행권이 더 유지되기 어렵다며 보궐감사 선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박장범 KBS 사장이 박찬욱 감사에게 직무수행권이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렵다며 보궐감사 선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박장범 KBS 사장은 박찬욱 감사에게 편지 형식의 문서를 보내 박 감사의 직무수행권이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이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현 방미통위)가 정지환 전 KBS 보도국장을 KBS 감사로 임명한 것은 적법하다고 판결한 것을 두고 박찬욱 감사의 법적 지위를 문제 삼으며 보궐감사 선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한 것이다.


박 감사는 해당 판결에 대해 항소해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KBS가 사측의 거부로 개정 방송법에서 규정한 편성위원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조속히 편성위원회를 가동할 것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공영방송으로서의 법제적 지위가 가장 분명한 KBS에서 편성위 구성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할 편성위가 구성원들 간의 이해관계 혹은 사법상 절차를 이유로 해태되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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