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국내 방송사 최초로 ‘EBS AI콘텐츠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EBS는 올봄 개편에서 AI 제작 콘텐츠를 본격 선보인데 이어 외부 전문가의 상설 검증 체계를 국내 방송업계 처음으로 가동한 것이다.
EBS는 올해를 ‘AI 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한 바 있다. 2027년 4월30일까지 1년간 운영되며 AI콘텐츠 자문위원회의 자문 범위는 콘텐츠 결과물에 대한 학술 및 기술적 리뷰, 학술적 엄정성 확보 방안, 신기술 추천에 그치지 않고 저작권 이슈, 딥페이크 및 미디어 리터러시 이슈 등 AI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공영방송이 마주하는 윤리적·사회적 과제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게된다.
EBS는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AI가 생성하는 콘텐츠에는 역사적 사실의 왜곡, 철학적 개념의 오류, 시대착오적 고증 실수, 저작권 침해 가능성, 딥페이크, 미디어 리터러시 이슈 등 공영방송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위험 요소들이 내재 돼 있고 특히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그 안에 숨은 오류가 더 그럴듯하게 포장될 수 있다며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 AI콘텐츠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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