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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생성형 인공지능 AI 재공 뉴스 사실 관계 오류 등 문제점 많아

미디어뉴스

생성형 AI가 뉴스 제작과 유통 방식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 AI가 제공하는 뉴스가 실제 내용과 틀리는 등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자사 뉴스 관련 질문을 생성형 AI에 물은 결과 답변 내용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행한 2026 해외 미디어 동향에 따르면 BBC가 챗GPT(ChatGPT)와 코파일럿(Copilot), 제미나이(Gemini), 퍼플렉시티 AI(Perplexity AI)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 4종에 BBC 뉴스 관련 질문을 입력해 답변을 평가한 결과, 51%가 어떤 형태로든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 콘텐츠를 출처로 제시한 답변 중 19%는 사실관계나 숫자, 날짜가 틀렸고, BBC 기사에서 가져왔다고 표시한 인용문 가운데 13%는 실제 기사에 없거나 내용이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BBC는 이런 문제를 단순한 환각(hallucination)’을 넘어선 왜곡(distortion)’으로 규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확보가 AI 활용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국내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5 한국의 언론인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자의 58.1%가 이미 생성형 AI를 직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23.0%는 사실 확인검증에도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정작 AI의 정확한 정보 제공 능력에 대한 평가는 5점 만점에 2.74점으로, 조사 항목 중 가장 낮았다. BBC의 검증 결과와 국내 기자들의 반응이 AI가 내놓는 정보를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BBC20242인공지능 사용에 관한 지침(Guidance: Th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을 통해


공공의 이익 최우선


기자의 전문성과 창의성 우선


시청자에 대한 개방성과 투명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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