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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JTBC 매각 절차에 본격 돌입 새 인수자 확보 회생의 성패

미디어뉴스

JTBC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매각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국내 대표 미디어그룹인 중앙그룹이 신문과 방송을 모두 매물로 내놓은 것이다.

  

새 인수자 확보가 회생 성패의 주요 이슈가 된 가운데 향후 M&A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승인까지 여러 난관도 예상된다.

 

  

시장에선 인가 전 인수자를 먼저 찾고 이를 회생계획안에 반영하는 M&A 방식이 거론된다.

 

 

그룹 전반 경영 위기로 내부 자금 지원이 어려운 여건에서 인수자 투자를 전제로 채권 변제 안을 마련하고 재무구조를 짜는 방안이다.

 

 

 

실제 JTBC는 이날 회생절차 개시 직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매각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라고 밝히며 매각을 공식화했다.

 

 

 

앞서 워크아웃 개시와 함께 경영권 매각을 추진해 온 중앙일보와는 방식과 성격이 다르다.

 

 

중앙일보 매각은 최대 주주의 기존 지분을 인수자에게 넘기는 거래가 중심이라면, JTBC는 이 방식만으론 채권자 변제 재원

 

확보 등 회생절차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구주 매각 자금이 현 대주주인 중앙홀딩스(25.01%)와 중앙일보(4.99%)로 가기 때문이다. 향후 구체화할 JTBC 회생 M&A에선 구주 매각과 함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신규 자금 유치, 기존 주식의 감자·희석 등이 거래 구조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인수자 확보 후에도 여러 난관이 예상된다.


2032년까지 남은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계약은 JTBC 인수자로서 필요 자금과 현금 흐름을 판단하는 핵심 실사 대상이 될 소지가 크다.


계열사와 자금 거래 및 보증 관계 등 상황이 추가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개인 채권자 피해 해결 없이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언론사를 인수 후 그대로 경영할 수 있는지도 부담이다.


특히 최다액출자자가 되고 실질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방미통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 방송 사업자란 특수성과 맞물려 회생법원 판단과 별도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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