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금융·미디어 분야 기업인 태광그룹이 중앙일보 중앙일보 인수 의향서 제출 기한이 끝났는데도 노조에 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밝혔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 애경 등 기업을 비롯해 E채널·드라마큐브 등 전문채널을 보유한 티캐스트, T커머스인 쇼핑에티 등을 보유하고 있는 태광그룹은 중앙일보 인수 의향서 체출기간이 끝났는데도 새 대주주를 찾는 중앙일보의 노동조합 측에 인수 의사를 밝히며 인수 및 향후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광그룹은 현재 중앙일보의 지분 64.73%를 가진 최대주주 중앙홀딩스 주식을 모두 인수하고 새 주식을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무차입 경영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중앙일보 노조가 밝힌 ‘중앙일보의 미래를 위한 10가지 원칙’도 모두 수용할 방침이라고도 했다.
중앙일보 노조는 사측에 태광이 중앙일보 매각에 참여하는 것이 맞는지’ 물었으나 모두 “현 상황에서 드릴 말씀은 없다”라고 말했다.
지난 21일까지 중앙일보 인수의향서 제출한 곳은 삼프로TV·오리온·OK금융 등 6곳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