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사들은 시청자가 많이 몰리는 이른바 ‘황금시간대’에 공익광고를 제대로 편성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공익광고를 439차례 송출했지만 광고단가가 가장 높은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SA급 황금시간대에 SBS는 단 한 편도 편성하지 않았고 MBC는 41편, KBS2 TV는 5편을 편성하는 등 방송사별 차이가 컸다.
반면 KBS1 TV는 공익광고를 287편 편성했다.
지상파들이 이 같이 SA시간대에 공익광고를 내보내는 비율이 제각각인 이유는 공익광고의 구체적 송출 시간대가 사실상 방송사의 자율에 맡겨져 있기 때문이다.
코바코는 방송사와의 회의 등을 통해 주요 시청 시간대 편성 확대를 요청하고 있지만, 특정 시간대 편성을 강제할 권한이나 별도의 의무 기준은 없다.
한국언론인협회([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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