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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컷오프' 임종석, 지도부에 재고 요청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229() 뉴스

 

229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 지도부에 재고해 달라 요청해달라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용한 변화는 검은 백조라며 당내 친문(친문재인)계의 공천 반발에 대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서울 중-성동갑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재고해 달라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요구에 대해서도 당의 판단과 개인의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가 명문(친명계 대 친문계) 충돌에 정면 돌파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날 사실상 컷오프에 해당하는 전략 경선통보를 받은 친문계 좌장 홍영표 의원도 거세게 반발하며 임 전 실장의 중-성동갑 선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친문계가 집단 행동에 나섰다. 비명(비이재명)계 설훈 의원은 이 대표는 연산군이라며 탈당했고, 진보당과의 후보 단일화 합의로 사실상 컷오프된 울산 북구 현역 이상헌 의원도 탈당했다.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289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 8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성북을(기동민 의원), 인천 부평을(홍영표 의원), 경기 오산(안민석 의원)이 추가로 전략선거구로 의결됐다.임 전 실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남 양산 회동에서 이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는데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이고,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어 ·성동갑에 대한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재고해 달라고 촉구했다. 임 전 실장은 어쩌면 우리가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이 제 가슴 안에 있다. 정치는 생물이다라고 했다. 자신의 최후통첩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탈당 등을 선택할 여지를 남겼다.

 

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서울 중·성동갑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28참담하다. 납득이 안 된다며 재고를 촉구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에서 추가 탈당이 이어지는 데 대해 이재명(얼굴) 대표는 입당도 자유, 탈당도 자유라면서 불공정 공천을 일축하고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일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 재고해 달라28일 요청했다. 임 전 실장은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최고위원회의 답을 들은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 갈등으로 인한 탈당 행렬은 계속됐다. 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인 설훈 의원은 탈당했다. 자신의 지역구(울산 북구) 총선 후보를 진보당 윤종오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한 결정에 반발한 이상헌 의원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재작년보다 0.06명 줄어 0.72명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내려왔다. 2020년 출산율 0.8명대 국가가 된 지 2년 만에 0.7명대를 찍더니 이제는 0.6명대까지 추락할 지경이다. 통계청은 올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0.68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0.65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0.7명대 출산율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지난해 0.7)를 제외하고 유례가 없다

 

중앙일보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또 떨어졌다. 0.72. 세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비슷한 수준의 국가도 없다. 출산율 하락 속도도 이전보다 더 빨라졌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249200)보다 19200(7.7%) 감소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20220.78명에서 지난해 0.72명으로 떨어졌다. 남녀 100(200)72명만 낳는다는 의미다.

 

한겨레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또 한번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출생아 수도 처음으로 23만명대로 떨어졌다. 이 추세라면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0.6명대로 내려앉을 전망인데, 통계청은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 4분기 합계출산율(0.65)은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를 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22(0.78)보다 0.06명 줄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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