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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심우정 검찰총장 사의…검찰 고위직 줄줄이 퇴진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72() 뉴스


72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심우정 검찰총장을 비롯해 검찰 고위 간부들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심우정 검찰총장(54·사법연수원 26)이 취임 9개월 만인 1일 사의를 표명했다. 같은 날 법무부는 대검 차장검사를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심 총장은 이날 247자 분량의 짤막한 입장문을 내고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다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새 정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차관 인선이 이뤄진 만큼,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검찰 수장으로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대통령실은 사표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심우정(54) 검찰총장이 1일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9월 취임한 심 총장이 임기(2)를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9개월 만에 물러나는 것이다. 심 총장은 1988년 임기제 도입 이후 중도 사퇴한 16번째 검찰총장이 된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등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 개편 채비를 갖추자 심 총장이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심우정 검찰총장이 1내가 떠나는 게 조직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임기(2)를 채 절반도 채우지 못한 9개월 만의 중도 사퇴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는 대로 후임 총장 인선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함께 사표를 낸 이진동 전 대검 차장을 포함한 고위직 검사들의 사표를 수리하고 당일 노만석 대검 차장,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등 후임 인사를 단행했다.

 

경향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1대한민국의 투자 수단이 주택 또는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 주택이 투자, 투기 수단이 돼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왔다고 말했다. 부동산을 대체할 투자 수단으로 주식 등을 언급하며 이런 흐름이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에 주택, 부동산 문제 때문에 약간의 혼선들, 혼란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다행히 최근 주식시장, 금융시장이 정상화되면서 대체 투자 수단으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국내 상장된 50대 그룹의 핵심 계열사 가운데 자기주식(자사주)5% 이상 보유한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올해 자사주 소각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본시장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 움직임에 힘입어 자사주 소각액은 3년여 사이 5배 늘었지만, 국내 주요 기업들은 여전히 주주환원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한겨레


이재명 정부가 1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해 대검찰청 차장에 노만석(사법연수원 29)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정진우(29) 서울북부지검장을 임명했다. 같은 날 심우정(26) 검찰총장은 취임 9개월 만에 물러났다. 윤석열 정부 시절 기용된 검찰 수뇌부가 대거 교체되면서, 새로운 법무·검찰 진용으로 검찰개혁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법부는 이날 대검검사급 검사(검사장) 3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검사 4, 고검검사급(차장·부장)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74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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