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제3지대도 잇따라 총선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314() 뉴스

 

314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제3지대 후보가 막판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내용을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동아일보

 

4·10총선을 28일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총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 한강벨트부터 판세가 불리하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강에 인접한 지역구인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잠잠해졌던 수도권 위기론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당내에선 “‘한동훈 원톱만으로는 중도 확장에 한계가 있다선거 전략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일보

 

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제3지대 후보가 막판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가 수도권 접전지에서 박빙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제3지대 개혁신당·새로운미래 후보가 선거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돼서다. 기준 전국 254개 선거구 중 3자구도가 된 곳은 62개다. ‘국민의힘·민주당·개혁신당구도는 50, ‘국민의힘·민주당·새로운미래구도는 12개다. 두 정당이 공통적으로 후보를 낸 선거구는 광주 북을 뿐이다. 3자 구도를 위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후보를 겹치지 않게 공천하고 있다. 새로운미래는 조만간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과 전병헌(서울 동작갑신경민 전 의원을 공천할 예정이다.

 

경향신문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를 하며 쏟아낸 정책 공약의 재원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지역 현안 해결이나 감세·규제완화, 개발 정책 발표가 토론회의 주된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누가 봐도 총선용이라는 비판이 비등하면서다.

야당에선 지난 5일까지 진행된 17차례의 민생토론회에서 총 925조원에 달하는 퍼주기 약속이 이뤄지고 있다불법 관권선거라고 주장한다. 반면 대통령실은 중앙 재정이 투입되는 것은 10% 정도라며 야당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한다.

 

서울신문

 

4·10 총선에서 46명이 선출되는 비례대표에 대해 거대 양당이 4년 전 총선에 이어 위성정당을 내세우면서 원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의원 꿔주기라는 윤리적 문제, 위성정당이 챙기는 막대한 보조금, 소외계층을 외면하는 대표성 부족, 거수기 후보 양산에 따른 정치 양극화 심화 등이다.


한겨레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개정안이 오늘(14) 관보에 게재돼 시행되면서 주위에서 이런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고시 제·개정 사실을 전하는 기사에서 이런 정보를 달라는 댓글이 이어진다.

 

 

국민일보

 

직업이 없었던 30대 유모씨는 지난해 6월 중국 지린성으로 출국했다. 지인으로부터 조선족 밀집지역인 지린성에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중국에 도착한 유씨가 지인이 알려준 주소를 찾아가자 전화기가 가득한 콜센터가 나왔다. 조선족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작업장이었다. 이곳의 범죄 타깃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이었다. 조선족 모집책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아니면 중국에서 처벌받을 일은 없다고 유씨를 안심시켰다. 또 미리 건너온 한국인이 피싱 성공수당으로 수억원대 수익을 냈다고 꼬드겼다. 갈 곳이 없었던 유씨는 그렇게 피싱조직에 가담하게 됐다.

 

조선일보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해 1조원이 넘는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인 알리바바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한국 사업을 확대를 위해 3년간 11억 달러(14471억원)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앞으로 2억 달러(2632억원)를 투자해 올해 안에 국내에 18(54450) 규모의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를 구축한다. 축구장 25개와 맞먹는 면적이고, 단일 시설로는 국내에서도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