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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용의자 2명 검거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325() 뉴스

 

325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러시아가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무장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 및 방화로 최소 137명이 사망했다는 기사를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동아일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크렘린궁(대통령실)에서 불과 20km 떨어진 크로쿠스 시티홀공연장에서 22(현지 시간) 무차별 총격 테러가 벌어져 최소 137명이 숨졌다.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분파인 ‘IS-K’(호라산)는 테러 직후 배후를 자처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별다른 정황 공개 없이 테러범들이 우크라이나 쪽으로 도주하려 했다면서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주장했다. 24일 오후 6(한국 시간 250) 기준 최소 137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다.

 

조선일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이 확정된 지 나흘 만인 22,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외곽의 상업지구에 위치한 대형 공연장에서 록 콘서트 관람을 위해 모인 군중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총격 및 방화 테러가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최소 143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부상했다고 알려졌다. 러시아 연방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네 명으로 추정되는 군복 차림의 무장 괴한이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쿠스 시티 홀공연장에 난입해 관객들을 무차별 공격했다. 당시 공연장엔 6000여 명이 모여 있었다. 괴한들은 공연장 입구와 로비 쪽에서 AK 자동 소총을 난사하고 복도엔 인화성 액체를 뿌린 뒤 폭발물을 던져 불을 질렀다.

 

경향신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2(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최소 133명의 희생자를 낳은 무차별 테러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리면서, 이번 테러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빌미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모스크바 북서부에 있는 대형 공연장인 크로커스 시티홀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로 이날까지 133명이 사망했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 위독한 사람들이 많아 앞으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일보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대형 공연장 크로커스 시티홀에서 지난 22(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 및 방화로 최소 137명이 사망했다. 총격범 4명을 포함한 용의자들은 모두 검거됐다. 아프가니스탄 기반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이 공격 배후를 자처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테러와 우크라이나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보복을 경고했다.

 

한겨레

 

최소 280여명의 사상자를 낸 러시아 모스크바 콘서트장 총기 난사 테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실권을 잡은 1999년 이후 러시아에서 발생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테러 발생 직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분파인 이슬람국가-호라산이 자신들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으나,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연계설을 꺼내 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행정처분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이날 대통령실의 공지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오후 4시부터 50분가량 전국의대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 회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뒤 1시간쯤 지난 오후 6시에 나왔다. 전의교협 측의 제안으로 성사된 간담회였다.

 

서울신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단을 만난 뒤 대통령실에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 의료인과 건설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고, 총리실은 이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한 위원장이 중재자로 나서고 윤 대통령이 화답하면서 꽉 막힌 의정 갈등의 출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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