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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28일부터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329() 뉴스

 

329일자주요일간지 대부분은 4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되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세계일보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하는 행위는 위법 소지가 있어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3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27일 밝혔다.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 연설 및 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동아일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부터 여야 지도부가 서로에 대한 심판론을 내세우며 막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향해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했고, 이 대표는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선거운동 첫날부터 민생 정책과 공약 대신 날 선 표현으로 서로를 겨냥해 심판론띄우기로만 점철된 여야의 모습에 유권자들은 똥 묻은 개끼리 싸운다며 피로감을 드러냈다.

 

조선일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여야 후보들의 부실 검증의혹이 잇따라 터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대 자녀 꼼수 증여, 편법 영끌대출 등 부동산 투기 정황이 잇따라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부동산 내로남불이 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후보들도 석연치 않은 재산 증식, 부동산 보유 문제가 논란이 됐다. 각 당의 검증을 통과했다지만 부실 검증이 곳곳에서 드러나면서 선거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거친 표현을 동원하며 각각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격돌했다. 거센 심판 바람에 총선 공약뿐 아니라 지역구 후보 역시 관심 밖이다. 민주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하지만 남은 12일 동안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 후보들의 막말 악재, 사전 투표율 등이 막판 판세에 영향을 줄 3대 변수로 꼽힌다.

 

중앙일보

 

28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410일까지는 12일 남았지만, 45~6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감안하면 유권자의 선택 시간은 고작 일주일 남짓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두 선거의 투표율은 각각 54.2%(19대 총선)66.2%(21대 총선)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에도 투표율 55% 이하면 국민의힘이, 65% 이상이면 민주당이 우세할 거라고 전망한다.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는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 총선 투표율만큼 이례적으로 높다면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며 만약 투표율이 55% 이하면 고령층 투표 영향력이 커져 국민의힘에 유리할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일보

 

여야 대표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과 용산역 광장을 각각 첫 선거운동 장소로 삼았다. 여야는 민생정부 심판론메시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0시를 기해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30여분간 도매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 위원장은 상인들에게 채소·과일값을 물으며 물가가 많이 올라 죄송스럽다면서 저희가 잘하겠다.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경향신문

 

오는 11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초고난도)문항없이 적정 난이도를 갖춰 출제된다. EBS 연계율도 50%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 대입에서 의대 증원으로 인한 n수생 증가 등 변수가 많아 적정 난이도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에서도 킬러문항 출제를 철저히 배제하면서도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겨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진과 사교육 업체 간 유착을 확인한 정부가 수능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내놨다. 올해부터는 사교육 업체 자료와 출제 문항의 연관성을 확인해달라는 이의 신청이 가능해진다. ‘판박이 지문출제를 방지하기 위해 사교육 업체에서 낸 자료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8수능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해 오는 6월 모의평가부터 수능 출제진과 사교육 업체의 유착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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