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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정부 "전공의 오늘까지 복귀해야…불가능한 조건 없이 대화하자"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520() 뉴스


520일자 동아일보, 서울신문은 정부가 20일로 이탈 3개월째가 된 전공의들에게 이날까지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2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의 경우 3개월이 되는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이어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이제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할 때라며 개개인의 진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병원으로 조속히 돌아와 수련에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법원은 의대 증원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의료계 요구를 각하·기각 결정하면서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신문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가 정부와 갈등을 빚으며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낸 지 20일로 3개월이 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들에게 오늘까지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조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들은 수련 관련 법령에 따라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선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2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는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면서도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향신문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우고 가다 지난 19(현지시간) 추락한 헬기에는 총 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CNN에 따르면, 이란 타스님통신은 이 헬기에 관리 3명과 이맘(이슬람 성직자) 1, 보안 인력 등을 포함해 9명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운영하는 매체 세파는 탑승자가 라이시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동아제르바이잔주 주지지사, 조종사, 부조종사, 승무원장, 경호원, 이맘 등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 추락 사고에 미국과 유럽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는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함께 이란의 대표적 강경파 중 한 사람으로 친()이란 무장세력을 이용한 이스라엘 공격과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 여성 인권 탄압 등을 사실상 지휘해왔기 때문이다. 미국 백악관은 19조지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도 성명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이 타고 있던 헬기 사고 보도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겨레

 

한국의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갈등은 의료계, 법체계, 정부 정책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매우 다면적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는 이러한 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의대생과 전문가들의 반응과 이러한 정책이 직면한 광범위한 법적 문제에 크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고위급 정부 및 사법 기관의 참여는 이 논쟁의 광범위한 사회적, 정치적 차원을 강조합니다.

 

국민일보

 

임기가 끝났는데도 2개월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공공기관 수장이 2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과 이달 임기가 만료됐거나 만료되는 기관장 등까지 합하면 모두 71곳에서 기관장이 공석이거나 생명 연장을 하고 있다.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관행이 지난달 총선 탓에 미뤄지면서 발생한 일이다. 기관장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상황은 진취적인 업무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해 식물 공공기관이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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