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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쿼드(Quad) 정상들, 한반도 비핵화 재확인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923() 뉴스

 

923일자 대부분의 주요일간지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들이 북한의 핵무기 추구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하고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을 재확인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들이 21일 미국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무기 추구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했다. 또 쿼드 4개국 정상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공약을 재확인하며 북한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국가들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북한과 군사 협력을 강화하며 밀착 행보를 보이는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UNSCR)을 위반한 핵무기 추구를 규탄한다며 북한이 UNSCR에 따른 모든 의무를 준수하고 추가 도발을 자제하며 실질적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 4자 안보 협의체) 정상들은 21(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 추구와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군사도발을 규탄하고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을 재확인했다. 이날 발표한 윌밍턴 선언에선 한미일 협력을 평가하고 북러 협력을 비판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직접 언급은 자제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핫 마이크’(켜져 있는 마이크)로 속내가 여과 없이 노출되는 일도 발생했다.

 

조선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 회동 때 윤 대통령과 별도 독대(獨對)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대통령실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醫政) 갈등 장기화 등으로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자,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 독대해 정국 해법을 모색하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독대 요청을 받아들일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남 쓰레기 풍선 잔해물이 발견돼 23일 오전 한때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지됐다.하지만 오전 655분 인천공항 내에서 쓰레기 풍선의 잔해물이 발견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다시 금지됐다. 오전 78분을 기점으로 항공기 이착륙은 재개된 상황이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현재도 대남 쓰레기 풍선 잔해물이 계속 발견되고 있는 만큼 오늘 하루 항공기 이착륙에 많은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에 대남 풍선이 직접 낙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9일엔 인천국제공항 인근 급유 시설 내에 풍선 쓰레기가 떨어진 적이 있다.

 

경향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씨 사이에서 돈이 오간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명씨는 김 전 의원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았을 뿐이라며 공천개입 의혹을 부인했지만 야당은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했다. 명씨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에게 합계 1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부산의 한 도로에서 트럭 2대가 빠질 정도로 커다란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부산 뿐 아니라 서울 등 전국 도심 곳곳에서 땅꺼짐이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나, 땅꺼짐을 사전에 발견하는 전문 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부산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아침 845분께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을 연결하는 공사 구간(6.9) 가운데 사상역에서 1.3가량 떨어진 부산 사상구 도로에 가로 5m, 세로 7m, 깊이 5m와 가로 4m, 세로 8m, 깊이 5m 크기의 땅꺼짐 2개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국민일보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대다수가 이르면 이번주 중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고유의 목적에 걸맞게 중증환자 진료 중심으로 개편하고, 전공의들의 과도한 노동에 의존하던 인력 운영을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위주로 재설계하는 것이다. 이런 구조 전환이 의료 현장을 떠나 있는 전공들이 복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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