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5년7월17일 뉴스
7월17일자 대부분의 주요일간지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이재명 정부 임기 중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경향신문□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점을 두고 “이재명 정부 이내에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훈련은 어떤 상황에서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육군 단기 사병(방위병) 때 탈영 등 불성실하게 복무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전작권 관련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 후보자) 개인 의견”이라며 전환 기한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도 이후 “기한을 정한 게 아니라 전작권 전환의 추진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정리했다. 안 후보자는 “한·미가 합의한 조건의 충족이 기본 전제”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발언에 대해 “개인 의견”이라는 입장을 냈다.
안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재명 정부 이내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작권 전환 후 군사비 증폭에 대해선 “21조원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발언에 대해 “개인 의견”이라는 입장을 냈다.
안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재명 정부 이내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작권 전환 후 군사비 증폭에 대해선 “21조원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향신문□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점을 두고 “이재명 정부 이내에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훈련은 어떤 상황에서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육군 단기 사병(방위병) 때 탈영 등 불성실하게 복무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안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전작권 관련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 후보자) 개인 의견”이라며 전환 기한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도 이후 “기한을 정한 게 아니라 전작권 전환의 추진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정리했다. 안 후보자는 “한·미가 합의한 조건의 충족이 기본 전제”라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접견 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약 10분간 모스 탄(Morse Tan) 전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와 접견할 예정이었다. 이번 접견은 탄 전 대사 측에서 먼저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탄 전 대사는 미국 리버티대 교수로, 제21대 대선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빚은 인물이다. 보수 성향 단체 초청으로 14일 한국에 입국한 그는 서울대 정문 앞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주장을 했다.
□중앙일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지킬 것이냐를 두고 여권 내부 여론의 균열이 커지고 있다. 15일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린 야권에 맞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공식적으로 ‘낙마 불가’ 입장을 고수했지만 물밑에서는 당초의 ‘임명 강행’과 사뭇 달라진 기류가 감지된다.
□한겨레□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날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접견하겠다고 한 윤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오늘 만난다는 모스 탄과 윤석열, 망상에 빠진 것도 뻔뻔한 것도 똑같다”며 “서울 구치소에 간 김에 그냥 2인실에 함께 살게 해줄 순 없을까요. 그냥 둘이 함께 평생 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쪽은 이날 오후 4시20분 서울구치소에서 일반접견 방식으로 탄 교수를 10분간 만날 것이라고 알렸다. 이날 접견은 탄 교수 쪽에 요청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뉴시스는 내란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접견 금지 조처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탄 교수와 윤 전 대통령의 만남은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