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7월30일(목) 뉴스
7월30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황 우려로 급락하며 시장 불안이 커진 가운데, 주요 일간지는 증시 변동성과 정부 대응책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와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며 공포 매도가 확산됐고, 코스피는 한 달 만에 5,000대로 내려앉았다. 정부는 시장 안정을 위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한도 제한과 과도한 주문에 대한 비용 부과 등 변동성 완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선일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끝에 5,600대로 밀려났고, 코스닥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달 코스피 낙폭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서는 수준을 기록하며 시장 불안이 한층 커졌다.
□서울신문□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급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드러냈다. 영업이익은 60조원을 넘어서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지만, AI 투자 둔화 가능성과 중국 반도체 기업의 추격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앙일보□
청와대는 조정식 국회의장의 연임 개헌 관련 발언이 논란을 빚자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은 헌법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은 헌법 제128조를 근거로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연장 가능성을 일축하며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연임 개헌 논란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는 가운데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의 수사권 전면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공소기각 사유를 확대하는 조항을 포함해 여야가 강하게 맞섰다. 민주당은 위법 수사와 소추권 남용을 바로잡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형사소송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되며 입법 과정의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한겨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나며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은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인 38.8도를 기록했고, 경남 양산은 40.3도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전국 열대야 일수와 평균 기온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온열질환과 농축산 피해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택배 과대포장 규제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적정포장 체계가 물류 현장에 도입된다. CJ대한통운은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맺고 상품 규격과 포장 정보를 분석해 포장공간비율과 포장 횟수가 기준에 맞는지 판단하는 AI 솔루션 ‘팩체크’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AI 기반 검증 체계를 통해 친환경 포장 확산과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