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9월14일(월) 뉴스
9월14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전격 사퇴를 중심으로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논란, 여론 악화에 따른 여권의 인사 부담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논란 속에 지명 14일 만에 전격 사퇴했다.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점을 들어 사퇴를 권고했고,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원직을 지키기 위한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여야는 용 후보자 사퇴를 계기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와 신약 로비 의혹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갔다.
□조선일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논란 및 2030세대의 여론 반발 속에 지명 14일 만에 사퇴했다. 민주당은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직접 사퇴를 권고했고, 청와대는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방어에 집중하는 한편, 야권의 로비 의혹 제기를 ‘불법 수사자료 유출’로 규정하며 반격에 나섰다.
□중앙일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논란 속에 지명 14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와 여론을 고려해 사퇴를 권유했고, 청와대는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용 후보자에 이어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받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도 요구했다.
□경향신문□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은 유지한 채 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장관·의원 겸직 논란과 비판 여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사퇴를 권유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용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 낙마 장관 후보자가 됐다.
□서울신문□
일론 머스크와 샘 올트먼, 다리오 아모데이, 데미스 허사비스 등 주요 AI 기업 수장들이 최첨단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데 이례적으로 뜻을 모았다. 아모데이는 AI가 스스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단계에 이르면 발전 속도가 인간의 통제를 앞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개발 속도를 조절하는 동시에 독립 평가를 통한 안전성 점검과 AI 정렬 기술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겨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연루된 ‘코로나19 신약 승인 로비’ 의혹의 공익신고자 조모씨가 외부 청탁으로 임상시험 승인이 진행되는 정황을 보고 신고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관련 녹취와 자금 흐름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일보□
한·미 대미투자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전략적 투자 상한액 2000억 달러와 연간 200억 달러 한도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대형 발전소·원전·LNG 사업 투자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장관은 양국의 기존 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남은 쟁점을 조율해 이번 주 협상 타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