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9월17일(목) 뉴스
9월17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둘러싼 여야 대립과 인사청문회 후폭풍을 중심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음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이재명 정부 2기 장관 후보자 5명의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면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의 임명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등의 지명 철회를 요구한 반면 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적임성을 강조하며 인사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18일 기자회견에서 2기 내각 인선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식약처 로비 의혹과 도덕성 논란이 인사청문회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해소됐다며 추석 전 임명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참여연대와 경실련은 부적격 및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여론조사에서도 임명 반대가 찬성의 두 배를 넘으면서 여권의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겨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중대한 결격 사유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추진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장외투쟁까지 예고하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김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시민단체의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경향신문□
정부가 17일 NSC 상임위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식 안건 상정은 유보하며 신중한 검토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여론의 반대가 높은 가운데 EOD·무인장비 등 비전투 병력 파견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다. 이재명 대통령의 18일 기자회견과 조현 외교부 장관의 방미에서 파병 관련 정부 입장이 어떻게 제시될지 주목된다.
□중앙일보□
정부가 내년 1분기 먹는 임신중지약을 정식 도입하고, 초기 2년간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직접 처방·조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7년 만에 국가 의료체계에 편입되지만, 후속입법과 안전관리, 약값·건강보험 적용 등은 과제로 남았다. 관련 학회는 환자 안전을 우선한 단계적 도입이라며 표준진료지침과 응급의료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신문□
임신중지 약물 ‘미프진’이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7년 만에 국가 의료체계에 도입될 전망이다. 정부는 임신 9주 이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도입하고, 초기 2년간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직접 처방·조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진료지침과 건강보험 적용, 미성년자 기준 및 관련 법 정비 등은 과제로 남았다
□국민일보□
정부가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국회 보고를 17일에서 22일로 연기하면서 한·미 간 투자 협상의 막판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텍사스 발전소·원전 8기·알래스카 LNG 등 대규모 사업과 웨스팅하우스 지분 확보 조건 등을 놓고 세부 조율이 진행 중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방미 기간 대미 투자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일보□
법원이 2020년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정부가 청구한 446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대부분 인정했다. 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직접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첫 사례로, 폭파에 따른 소유권 침해와 합의 위반 등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북한이 배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실제 배상금 집행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