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9월8일(화) 뉴스
9월8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승인 로비 의혹과 여권 인사들의 추가 연루 논란을 중심으로 인사청문회·특검 수사 공방이 확산되는 상황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겸직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여권의 인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가 청문회 전 낙마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김 후보자 의혹 대응 전담팀을 꾸려 방어에 나섰다. 두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국정 지지율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선일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식약처에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지인의 부탁으로 제넨셀 임상시험 신속 승인을 요청한 사실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요청 이후 제넨셀이 세종메디칼 자회사로 편입되고 임상 승인 직후 세종메디칼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가조작 연루 의혹까지 제기됐다.
□중앙일보□
김승원·용혜인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개각을 통한 국정 동력 확보가 오히려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사 추천·검증·지명 과정에서 잇따라 문제가 드러나며 청와대 인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특히 김 후보자의 청탁 의혹과 용 후보자의 겸직 논란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경향신문□
경찰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663억원 규모 자사주 출연과 경영권 방어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한진칼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를 출연해 우호 지분을 확보하려 했다는 배임 의혹이 핵심이다. LS그룹과의 거래 역시 경영권 방어와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나온다.
□서울신문□
한·미 관세 협상의 결과물인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가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다. 총 투자금 223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가스복합발전 사업’이 유력하다. 한·미 양국이 이르면 18일 서명할 대미 투자 합의문에는 ‘미국 내 원전 8기 건설 추진’ 방안도 담길 전망이다. 대미 투자가 본궤도에 오르며 경색됐던 양국 관계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다만 수익성 검증과 미국의 거센 반도체 투자 압박 등 과제도 산적해 있다.
□한겨레□
중대범죄수사청 초대 청장 후보자로 김지용 전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최종 선정됐다. 검찰·경찰 수사 경험을 두루 갖춘 수사·법률 전문가로 평가되지만, 검찰 출신 인사가 초대 청장에 낙점되면서 중수청이 ‘제2의 검찰청’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국민일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신약 승인 로비 의혹이 다른 민주당 인사들로 번지며 파문이 커지고 있다. 브로커 양모씨가 민주당 현직 의원들과 친분을 과시한 정황과 관련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추가 연루 의혹이 제기됐다. 야권은 특검 수사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수사자료 불법 유출이라며 반발하는 등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