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7월31일(금) 뉴스
7월31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삼성전자의 AI 반도체 투자 확대와 역대 최대 실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움직임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두 번째 파운드리 공장을 연내 착공해 2030년 양산에 들어가며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로 했다. 선단 공정 수주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글로벌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힘입어 2분기에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확대에 탄력이 붙었다.
□조선일보□
삼성전자가 AI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89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반도체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일보□
삼성전자가 AI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가격 강세가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스마트폰과 TV·가전 사업은 부품 가격 상승 여파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사업 부문 간 희비가 엇갈렸다.
□경향신문□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개정안은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에 돌입해 강하게 반발했다. 법안은 무제한토론 종료 이후 처리될 전망이며, 선관위 특검법은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신문□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시가총액 922조원이 증발하는 등 역대급 폭락장을 맞았지만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증시 활성화를 위해 레버리지 상품 규제를 완화했지만, 급락장에 대비한 안정 장치와 시장 신뢰 회복 방안은 부족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한겨레□
국회가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선관위 특검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가운데,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됐다. 민주당은 수사·기소 분리를 위한 개혁 법안이라며 처리를 추진했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에 돌입하며 반발했다. 형사사법 체계 개편을 둘러싼 정치권 충돌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민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 무장해제에 합의했다고 밝히며 중동 평화 구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의 무장해제가 이뤄지면 이스라엘군 철수와 국제안정화군 투입을 통해 가자지구 재건과 안보 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마스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실제 합의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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