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50억 원까지 대폭 삭감된 연합뉴스 지원 예산을 254억여 원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여당이 합의하고 정부 측도 증액 규모를 함께 논의해 최종 예산에 반영될 여지가 크다.
국회 문체위는 전체회의에서 내년도(2025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문체위는 예비심사보고서에서 국가기간통신사 지원은 국가 기간통신사의 지속적인 공적 기능 수행 및 뉴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비용 보전이 필요하다는 여야의 공통된 인식하에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4억 4300만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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