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대국회의원 선거기간 각 방송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위표본 분석 보도와 오차범위 해석 등에서 문제점이 들어났다.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방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인 2024년 1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주요 지상파, 종편,보도PP등 9개 방송사에서 여론조사를 인용하여 방송된 보도프로그램 전수조사를 통해 여론조사 방송 보도 유형과 특성을 분석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여론조사 방송횟수는 지상파 방송의 경우 KBS가 (924건)으로 가장 많고 SBS(264건),MBC(229건)순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는 YTN(824건), 연합뉴스TV(394건), MBN(344건), 채널A(297건), TV조선(260건), JTBC(133건)순이다.
기자리포트 형식 보도는 KBS와 채널A 가장 비중이 높았고 방송사 자체 조사 보도비중은 KBS(41.6%), MBC(21.8%), JTBC(18.8%)순이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여론조사 보도’ 위반은 총 14건으로 TV가 4건, 라디오가 10건이다.
제재수위별로는 의견제시 7건, 권고 3건, 경고 2건,주의 1건,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1건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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