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는 미디어 생태계를 이루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미디어발전위의 출범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지명 일성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한 미디어정책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위원회'를 곧 가동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방송·미디어·통신은 한 마디로 의사소통을 본질로 하는 기구로 방미통위를 명실상부한 국민소통위원회로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정 수요를 잘 수렴하고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에서 국민과 국가 전체를 위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것은 이해관계자, 정계, 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가칭 '미디어발전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방송·미디어·통신 분야는 주권자이자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의 이용자이기도 한 국민, 이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거기에 종사하는 수많은 노동자 등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있는 분야라며 저는 이해관계자들이 공정한 질서 속에서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 받고 발휘할 수 있도록 그에 걸맞은 국가의 역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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