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KBS의 당기 순손실은 818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적자 폭이 11% 증가했다.
박장범 KBS 사장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5년도 총 수입 1조 2445억 원, 총 비용 1조 3263억 원으로 당기 순손실 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적자폭이 11.3% 증가한 수치다. 박 사장은 손실 발생 주요 원인은 수신료 분리고지 실시에 따른 수신료 수익 감소와 지상파 광고 시장 축소에 따른 방송광고 수입 감소가 가장 컸다고 말했다.
KBS 수신료 수익은 2024년과 비교해 320억 원 줄었고, 징수 비용은 142억 원 증가헀다.
광고 수익과 콘텐츠 판매 수입은 각각 302억 원, 164억 원 감소했다. 반면 EBS는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김유열 사장은 2025년도 EBS 총 수입은 3035억 원, 비용은 2987억 원으로 당기 순이익 48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도 흑자 경영을 위해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신료와 방송 광고 수입 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출판 사업 매출 증가, AI 신규 사업, 유튜브 및 구독 사업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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