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다음이 합병한 지 11년 만에 주인이 바뀌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카카오가 100% 소유한 포털 ‘다음(Daum)’ 운영사 AXZ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최종 체결하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100% 보유하던 AXZ 지분 전량을 업스테이지가 인수하고, 카카오는 업스테이지 신주를 받는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업스테이지와 카카오는 각각 이사회에서 주식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다음이 보유한 검색 엔진 및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와 결합해 차세대 AI 포털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업스테이지 측은 “단순 키워드 기반 검색에서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 답변을 제시하는 ‘콘텍스트AI’ 서비스로 차별화한다.
이를 시작으로 전체 서비스를 AI로 재구성한 차세대 포털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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