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협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의 딸을 KBS 자문 변호사로 위촉한 경영진을 비판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앞서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송기헌 의원을 국회 과방위 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했는데, 24일 뒤에 송 위원장의 자녀가 자문 변호사가 됐다.
당장 KBS와 과방위가 피감기관과 감독기관 관계라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KBS 기자협회는 성명을 내고 자문 변호사 제도는 KBS 보도의 신뢰성 담보를 위해 마련된 핵심 장치이다.
이번 공모에는 수십 년 경력의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와 타 방송사 경험으로 현업 이해도가 높은 변호사 등 지원자들이 있었다.
별다른 경력이 없는, 개업 8년 차 변호사에게 밀려났다며 자문변호사단 내부에서조차 ‘의원 딸이라 들어온 거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올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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