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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집권 후 정부광고 KBS 크게 줄고 MBC 많이 늘어

미디어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해 6월4일 이후 KBS에 대한 정부광고가 30% 이상 감소하고, 반면 MBC 정부광고는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시스템 고애드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취임일인 지난해 6월 4일부터 지난 8월31일까지 정부·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언론사에 집행한 정부광고 내역을 보면 정부광고 수주액 상위 10개 언론사는 KBS·SBS·MBC·YTN·동아일보·연합뉴스TV·JTBC·MBN·중앙일보·조선일보 순이다.


정부광고를 가장 많이 수주한 언론사는 지상파 3사로, KBS가 언론사 중 가장 많은 420억 7,000만 원의 정부광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 대통령 집권 이전인 2024년 3월7일~2025년 6월 3일과 비교했을 땐 30.4% 줄었다.


이어 SBS 354억 4,000만 원, MBC 235억 9,000만 원이다. MBC 정부광고는 직전 시기와 비교해 32.6% 상승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MBC에 대한 정부광고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아일보·중앙일보·한국일보·한겨레 등 주요 종합일간지 정부광고도 줄어든 가운데, 특히 조선일보의 정부광고 감소 폭이 15.6%에 달했다. 또 TV조선 광고 20% 줄었다.


YTN이 171억 7,000만 원으로 4위였으며, 동아일보가 135억 3,000만 원으로 전체 5위이자 신문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TV가 131억 8,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JTBC가 121억 6,000만 원으로 종합편성채널 중 가장 많은 정부광고를 수주했다.


이어 MBN 118억 원, 중앙일보 113억 4,000만 원, 조선일보 109억 3,000만 원 순이다. 중앙일보·조선일보 정부광고는 각각 7.5%, 15.6% 하락했다.


TV조선 정부광고는 20.2% 하락한 103억 1,000만 원으로 조선일보 보다 약 6억 원 낮았다.


이후 신문사·통신사가 순위권에 올랐다.


△서울신문 91억 8,000만 원 △뉴스1 90억 9,000만 원 △문화일보 87억 9,000만 원 △강원일보 79억 9,000만 원 △매일경제 78억 2,000만 원 △한국일보 77억 9,000만 원 △경기일보 77억 8,000만 원 △서울경제 72억 4,000만 원 △영남일보 72억 원 △한국경제 68억 5,000만 원 순이다.


채널A 정부광고는 66억 3,000만 원으로, JTBC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 그쳤다.




한국언론인협회([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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