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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북한의 가공할 위협

시사칼럼

북한의 가공할 위협

 

정치권과 국민이 조국 사태로 정신을 잃고 있는 사이 북한은 한국에 대한 가공할 위협·신종무기개발에 열을 올렸다.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3차례의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9.19 남북군사 합의 등으로 조성된 화해무드로 국민들이 잠시 가짜 평화에 안주하는 사이 북한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북한판 신형 에이태킴스(ATACMS)와 이스칸데르(ISKANDER) 그리고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와 잠수함 발사 미사일(SLBM) 북극성 3호 등 이른바 4종 세트 미사일을 모두 7차례, 14발의 신무기 사격실험을 통해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4종 세트 미사일 시험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 신형 전술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사거리-400km, 비행 속력-마하 6.1, 풀 업(pull-up) 기능으로 요격 회피 기능, 핵탄두와 수백 발의 자탄(子彈), 지하 관통탄두 탑재 가능

북한판 이스칸데르(ISKANDER)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사거리-600km, 핵탄두탑재, 풀 업(pull-up) 기능으로 요격 회피 가능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로켓포의 북한말)

사거리-250km, 다연장 로켓, 유도 무기장착(미사일급)

잠수함 발사용 미사일(SLBM) 북극성 3

사거리-2,000km, 3,000t급 신형잠수함, SLBM 탑재.

북한군의 숙원인 미사일 세대교체 계획에 따라 행해진 북한의 이같은 미사일 발사 실험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에어태킴스이스칸데르에 대해 사거리와 요격 회피 동작 그리고 핵탄두탑재와 수백 개의 자탄(子彈) 투하 기능에 중점을 둔 다양한 실험을 완수했다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요격 회피기능 미사일-방어 어려워

 

예를 들어 음속의 6배로 비행하는 에어태킴스탄도미사일이 북한 강원도 통천에서 발사되면 서울은 85, 평택미군기지 - 115, 계룡대 - 147, 부산 - 217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만약 북한이 그동안 6차례에 걸친 핵실험을 통해 성공한 소형 핵탄두를, 속도가 빠르고 낮은 고도 변칙비행의 요격 회피능력을 가진 이스칸데르나 특히 요격 회피기능과 마하 6의 빠른 속도를 가진 에이태킴스등에 탑재해 한번에 많은 로켓을 발사 할 수 있는 방사포와 섞어 발사하면 요격은 거의 불가능 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

더욱이 이들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기동성이 강화된 궤도형 발사체차량(TEL)에 실려 산악 은밀한 곳에 배치하면 사전 탐지도 쉽지 않을 것이다.

북한은 또 비용도 적게들고 레이다에 잘 잡히지 않은 드론으로 남한 전역을 공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다.

 

북한의 가공 할 위협에 대한 대응책은

 

SLBM은 수중 이동으로 목표물에 접근하는 잠수함에 탑재돼 발사되기 때문에 이 역시 탐지가 어려워 최후의 무기로 불리고 있다.

잠수함 공격은 만약 핵 공격을 당해 지상의 모든 공격자산이 무력화 되었다 하더라도 은밀하게 물속으로 닦아가 핵으로 보복하는 이른바 세컨드 스트라이크(second strike)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북한은 이런 기세를 몰아 미국의 북한 정찰위성을 요격할 위성 요격 미사일(ASAT-Anti SATellite)까지도 개발하겠다고 호언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북한의 각종 신형 미사일이 지상과 수중에서 남한을 향해 일시 혼합사격을 가해 온다면 우리는 단번에 큰 재앙에 빠질 위험성이 높다.

이런 북한의 가공할 위협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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