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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첫 TV 토론…'경제 위기 · 대중 외교' 공방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519() 뉴스


519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경제 분야'를 주제로 첫 TV 토론에 나선 4명의 대선 후보들은 차기 정부에 대한 비전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8일 일제히 개헌 구상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은 분산하자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자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대통령 4년 연임제(連任制)’를 포함한 개헌(改憲) 구상을 발표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이날 “‘대통령 4년 중임제(重任制)’ 개헌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單任制)’를 바꾸는 개헌안을 제안하고 나온 것이다. 다만 두 사람은 개헌 시기와 개정 헌법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이 후보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대통령 관련 부패행위·범죄 관련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금지, 계엄 선포 관련 국회 통제 강화,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등도 제안했다.

 

중앙일보

 

이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인 18역사와 가치가 바로 서고, 다양한 기본권이 보장되며, 지방자치가 강화되고, 대통령의 권한이 적절히 분산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개헌 공약을 공개했다. “헌법 전문(前文)5·18 정신을 수록하자는 제안으로 시작한 개헌 공약은 권력 구조 개편 기본권 보장 지방자치 강화 등 헌법 전반을 개정하겠다는 구상으로 이어졌다.

 

경향신문

 

6·3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18일 첫 TV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성격과 극복 방안 등을 두고 충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를 내란으로 규정하고 이번 선거는 심판 선거라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계엄은 잘못이지만 내란이냐는 건 재판 중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법률가 출신 정치인의 계엄령 선포를 비판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내란 우두머리의 대리인이라며 사퇴를 요구했다.

서울신문

 

6·3 대선이 앞으로 다가온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첫 TV 토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느냐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책임도 매우 크다고 맞받아쳤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 0% 성장이 된 데 대해 국민의힘 책임 또 윤석열 정권 주무장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거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고 직격했다.

 

한겨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 대통령 결선투표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등 권력구조 개편 방안과 헌법 전문에 5·18 정신 수록을 뼈대로 하는 개헌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 늦어도 2028년 총선에서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 뜻을 묻자고 제안했다.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도 차기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및 4년 중임제 도입을 뼈대로 한 개헌안을 내놨다. 거대 양당의 두 대선 후보가 권력구조 개편에 방점을 찍은 개헌에 나서겠다고 구상을 밝히면서, 대선을 16일 앞두고 개헌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대통령 4년 연임제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검사의 영장 청구권 독점 규정 폐지등을 핵심으로 한 개헌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그간 개헌보다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는 이유로 정치권 개헌론에 거리를 둬왔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차기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안을 내놓으며 맞불을 놨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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