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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내란특검,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77() 뉴스

 

77일자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내란 특검팀은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조선일보

 

조은석 내란 특검팀은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내란 특검이 지난달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18일 만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520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본지가 입수한 구속영장 청구서는 66쪽 분량으로, 5개 범죄 혐의가 적시됐다.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 공무 집행 방해)와 비화폰 서버 삭제를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교사), 비상계엄 직전 국무회의 때 일부 국무위원을 부르지 않아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직권남용), 계엄 해제 후 사후 선포문을 새로 만들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의 서명을 받은 혐의(허위 공문서 작성), 계엄 후 대통령실 직원들을 동원해 국내외 언론에 허위 공보 활동을 벌인 혐의(직권남용) 등이다.

 

중앙일보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이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조 특검을 임명한 지 24일 만, 지난달 18일 수사 개시 이후 18일 만에 이뤄진 초고속구속영장 청구다. 윤 전 대통령으로선 지난 38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뒤 120일 만에 다시 구속의 기로에 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520분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허위공문서작성 혐의 등을 추가해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향신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이 수사에 착수한 지 18,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조사가 끝난 지 17시간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넉 달 만에 다시 수감될 위기에 놓였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후 520분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66쪽 분량의 영장 청구서에 적시된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허위 공문서 작성,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등무효 등이다. 특검팀은 혐의가 중대하고 윤 전 대통령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공범들과 말 맞추기 등 증거인멸 우려가 높아 사전구속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이 6일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18일 만이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520분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게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서류손상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8일로 예상된다.

 

한겨레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18일 만에 특검팀 수사의 최정점에 있는 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이다. 특검팀은 재범 위험성과 도망 염려, 증거인멸, 범죄 중대성 등을 구속 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속영장 청구서 분량은 총 66쪽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넉달 만에 재구속 기로에 놓이게 됐다.

 

 

동아일보

 

소득과 상관없이 수도권 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한선을 6억 원으로 제한한 지 1주일 만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주담대는 반 토막 났다. 전문가들은 강남 3(강남, 서초, 송파구)() 서울 집값 상승이 일부 진정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규제 발표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일간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663건으로 직전 1주일(62026) 1742건 대비 6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집값 상투를 우려해 매수자가 계약을 해제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국민일보

 

서울에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고온다습한 바람의 영향으로 이번 주에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지역의 열대야는 지난달 29일 시작된 이후 일주일째다. 지난해(621)보다 열대야 시작 시기는 늦었지만 일수는 가파르게 늘고 있다.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역대 최장기간 열대야가 지속됐던 지난해 여름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도 열대야가 관측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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