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8월18일(화) 뉴스
8월18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김민석 의원의 민주당 신임 대표 선출과 향후 당청 관계 안정 및 집권여당 운영 방향을 주요 정치 현안으로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김민석 의원이 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54.08%로 정청래 의원을 꺾고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여당 대표로 선출됐다. 권리당원·대의원 투표에서는 김 후보가 앞섰지만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에게 밀렸고, 선호투표를 거쳐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김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당청 간 전면 협력을 강조하고 민생·외연 확장·유능한 정당을 내세웠다. 계파 갈등이 격화된 전당대회였던 만큼 당내 통합과 2028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4선 김민석 의원이 최종 득표율 54.08%로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김 대표는 향후 2년간 집권 여당을 이끌며 2028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하게 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갖게 됐다.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에서는 김 대표가 앞섰지만 국민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근소하게 우세했으며, 선호투표제를 거쳐 최종 승자가 결정됐다. 친명 핵심 인사인 김 대표의 당선으로 당정 간 협력과 국정 운영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일보□
김민석 후보가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54.08%의 득표율로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3자 대결에서는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선호투표제를 통해 송영길 후보 지지자들의 2순위 표를 합산하면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번 전당대회는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당대표를 결정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2년간 161석의 집권여당을 이끌며 2028년 총선 공천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경향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우호적 관계와 훈련 비용 부담을 이유로 들었지만, 대북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미국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만으로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으며, 미국 정치권에서는 한·미 동맹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한국의 대미 투자 지연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이 배경에 있다는 해석도 제기됐다.
□서울신문□
한미 연합군사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하면서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우호적 관계와 훈련 비용 부담을 이유로 들며 대북 유화 메시지를 거듭 내놨다. 이번 훈련의 야외기동훈련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14회로 진행되며, 정부는 유엔총회와 APEC 등 국제무대를 활용해 북미 대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연합훈련 축소를 둘러싸고 한미동맹을 거래 관계로 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겨레□
극단적인 폭우가 경남 거제와 통영을 강타하면서 시간당·하루 강수량 모두 지역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제에는 1시간 동안 124.5㎜, 통영에는 97.4㎜의 비가 쏟아졌고, 거제의 하루 강수량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준에 달했다.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주택과 도로 침수 등 838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추가 강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와 국가소방동원령을 가동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국민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대폭 축소를 지시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적극적인 유화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적대적인 신호를 보내고 훈련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을 축소 이유로 제시했으며,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미 대화를 재개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을지 자유의 방패’ 개시일에 나온 이번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의 종전 협정 논의 제안과 맞물려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간 대화 재개 가능성에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청와대는 북·미 정상 간 우호적 관계가 실질적인 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외교적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