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8월31일(월) 뉴스
8월31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이재명 정부의 첫 중폭 개각과 관련해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국정 동력 회복을 위한 인적 쇄신에 나선 점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재정경제부·법무부·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하며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 회복을 위한 인적 쇄신에 나섰다. 경제부처를 포함해 당초 예상보다 개각 폭이 커졌으며, 재경부·국토부에는 각각 이형일 차관과 홍지선 차관이 발탁됐다. 법무부 장관에는 친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김승원 의원이, 국방부에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지명되는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기용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성평등가족부 장관에도 민주당 및 범여권 인사가 내정되면서 국정 운영 전반의 쇄신과 여권 결집을 겨냥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향신문□
이재명 정부가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재정경제부·국토교통부·국방부·법무부·중소벤처기업부·성평등가족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첫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경제 컨트롤타워인 재정경제부에는 이형일 1차관을,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에는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경기 라인’으로 분류되는 홍지선 2차관을 발탁하는 등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초 경제부처가 개각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란 관측을 뒤집고 핵심 부처까지 교체하면서 국정 운영의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재정경제부·국토교통부·법무부·국방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고 AI미래기획수석 등 참모진 인사를 단행하며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한 중폭 개각에 나섰다. 경제사령탑인 재경부에는 이형일 1차관, 국토부에는 홍지선 2차관을 발탁해 경제 성장과 주거 안정 등 핵심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무부·중기부에는 민주당 김승원·이소영 의원을, 성평등가족부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지명하는 등 현역 의원 3명이 입각 대상에 포함됐다. 국방부에는 육군 4성 장군 출신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내정하는 등 정책 분야별 전문성과 개혁 추진력을 고려한 인선을 단행했다.
□조선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청한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에게 기존 추천 후보 중 재제청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은 김민기·박순영·윤성식 판사 가운데 재제청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대법원장이 새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를 다시 추천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 개정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한겨레□
네팔·중국 국경 히말라야 지역의 대규모 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험준한 지형과 악천후, 2차 홍수 우려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헬기를 활용해 공중 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실종자 일부가 근무했던 위어 댐 지역을 우선 수색하고 있다. 네팔 당국의 민간 헬기 운항 제한과 강물 수위 상승으로 현장 대응에도 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티베트 지역에서도 추가 자연댐 형성으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네팔과 중국의 전체 사망자와 실종자도 계속 증가하면서 대규모 산악재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국민일보□
전북에 사흘째 비가 이어지면서 주택과 상가, 도로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1일 오전 기준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26.5㎜를 기록했으며, 군산에는 264.1㎜의 비가 내려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였다. 호우로 주택·상가·도로 등 96건의 시설피해가 접수됐고 하상도로와 하천 산책로, 둔치 주차장 등 일부 구간의 통제도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는 비상근무를 유지하며 재해취약지역 예찰과 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