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2022년도 언론중재위 조정에 정치인 신청이 가장 많아

미디어뉴스

2022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치인이 가장 많이 조정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언론중재위에 모두 3175건의 조정신청을 했는데 이 가운데 개인이 신청한 1699건을 직업별로 분석한 결과, 정치인 신청이 258건으로 가장 많았다.


언론중재위의 2022년도 언론조정중재 사례집에 따르면 개인이 신청한 조정사건 1699건 중 정치인 258(15.2%), 개인사업가 160(9.4%), 회사원 154(9.1%), 공무원 144(8.5%), 교육자 118(6.9%) 순으로 조정신청을 했다.


피해구제율은 공공기관장과 군인·경찰, 학생은 100%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장은 48건 청구 건수 중 조정성립 28, 취하 20건으로 100% 피해구제가 됐다.


조정신청 청구인들은 정정 보도를 가장 많이 원했다.


3175건의 조정신청 중 정정보도가 1432건으로 45.1%를 차지했고, 손해배상청구 1009(31.8%), 반론보도청구 653(20.6%), 추후보도청구 81(2.6%) 순이었다.손해배상 조정사건 1009건 가운데 금전배상이 인용된 건은 18(1.8%)에 불과했다.


청구 최저액은 1원부터 시작해 최고액은 2200억 원까지 분포하는 등 큰 편차를 보였다. 평균 청구액은 약 37000만원이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