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1995년 출생자인 M세대와 1996~2011년 출생자인 Z세대 등 MZ세대가 스마트 기기와 OTT, SNS 이용을 선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표한 <MZ세대의 미디어이용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플릿PC, 웨어러블기기 등 스마트 기기 보유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M세대와 Z세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각각 100%, 98.4%이며 특히 Z세대의 경우 태블릿PC 보유율이 46.4%로 타 세대와 비교해 가장 높았다.
M세대는 스마트워치(21.2%)와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37.6%)이 가장 높았다. 또 M세대의 OTT 이용률은 99.1%로 타 세대와 비교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세대의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1시간 17분이다. Z세대의 OTT 이용률은 95.7%이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1시간 25분이다. SNS 이용행태 조사에서 M세대의 이용률이 87.9%로 가장 높았으며 Z세대 이용률은 78.3%다.
다만 이용시간에서는 Z세대가 하루 평균 51분으로 39분인 M세대보다 길었다.
매체별 하루 평균 이용시간을 조사한 결과 MZ세대 모두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평균 3시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M세대와 Z세대의 하루 평균 동영상 시청시간은 각각 2시간 59분, 2시간 28분으로 집계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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