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전 JTBC 사장의 이름을 도용한 허무맹랑한 허위광고가 상당수 언론사 홈페이지에 노출되고 있다.
이 광고는 가상자산인 암호화폐 거래 프로그램을 선전하는 내용이다. 해당 광고에 KBS,MBC, EBS, SBS, 조선일보 등 언론사도 등장한다.
그러나 이들 광고는 손 전 사장과 언론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해당 광고가 이름과 로고를 도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 4월1일과 4월16일 사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한라일보와 머니투데이 등 8개 매체의 손석희 광고에 주의를 결정했다.
이들 매체는 “손씨의 가치있는 행동” “라이징 스타 손석희” “석희의 말은 유용” “석희님의 지식에 경의를 표한다“는 제목의 광고를 실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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