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남영진 KBS 이사장에 이어 TV조선 재승인 의혹으로 기소된 정미정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에 대한 해임청문 절차를 진행한다.
방통위는 정미정 EBS 이사에게 해임 여부 결정을 위한 의견서 제출를 요청하고 오는 8월10일 오전 청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방통위는 같은 날 남영진 KBS 이사장도 해임 여부 결정을 위한 청문 절차를 진행한다.
방통위는 정 이사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의혹 사건에 연루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아 기소된 피고인 신분이라는 점을 해임 사유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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