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대안노조’를 내세운 4번째 노조가 출범했다.
KBS 같이노조에는 프로듀서, 기자, 아나운서, 촬영기자, 방송기술, IT 영상제작, 방송경영 등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KBS에 같이노조를 비롯해 조합원의 과반인 2400명의 언론노조 KBS본부와 조합원 920명인 KBS노동조합, 조합원 30명인 공영노조가 있다.
같이노조는 선언문에서 노동조합의 근본에 충실한 새로운 노조를 만들 것이라며 진영과 정치적 이해에서 벗어나 경영진 감시와 견제, 노동자 권익보호, 이념이 아닌 상식적인 가치만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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