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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언론재단 이사장 해임안 부결 해임안은 상임이사 3명 주도

미디어뉴스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부결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들이 임기가 두 달 남은 이사장을 해임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사회에서 표완수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부결시켰다.


당사자인 이사장을 제외한 이사 8명이 투표해 찬성 4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언론재단 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안건이 의결된다.


이사장 해임을 주도한 상임이사 3명(유병철 경영본부장, 남정호 미디어본부장, 정권현 정부광고본부장)과 추승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찬성했고,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과 김의철 한국방송협회장은 반대했다.


이준웅 한국언론학회장은 기권했고,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은 기권 처리됐다.


표 이사장 해임 사유로는 정부광고지표 조작 논란과 관련 수사로 리더십 와해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자체 조사결과 드러난 허술한 보조금 관리 정황과 수사 의뢰 등으로 경영책임론 대두 등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표 이사장 임기는 10월까지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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