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대형 IT 기업에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뉴스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5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신문협회는 언론사가 막대한 투자와 수많은 정제과정을 거쳐 생산한 뉴스 콘텐츠를 생성형 AI 개발 기업이 저작권자의 사전 동의나 학습데이터의 이용 출처 등을 명기하지 않고 활용하는 등 저작권 침해행위가 광범위하게 발생해 뉴스 콘텐츠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협회는 이들 IT 기업에 △ 뉴스 저작권자와 이용기준 협의 △‘글로벌 AI 원칙’ 준용 공표 △생성형 AI 학습데이터의 출처 등 공개 △뉴스 콘텐츠 이용 방식 구체적으로 명시 △뉴스 저작물에 대한 적정한 대가 산정기준 마련 등을 요구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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